무제

P2P수다 / 정보공유

무제

14 미라클펀딩 12 200 7 0

장마가 끝나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 밖으로 나오면 금새 땀이 줄줄 흘러 온탕 냉탕을 오가는 것 같아 더 몸이 쳐지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방학중인 어린 딸들과 간만에 실내 물놀이를 갔습니다.

이번주는 학원도 방학이여서 매일 새벽에 귀가하는 아빠와 놀기만 기다리는 딸들  덕분에 슬라이드도 타고...

물놀이 할때는 분명 땡볕이였는데 마치고 나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에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쨍쨍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는것을 식당에서  바라보다 최근 한일 갈등과 **사의 미이행 사태로 어수선한 피포의 현상황이 오버램되며 문득 우리네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세상 모든 부모들은 자식들이 평탄하고 무난한 삶을 살기를 바랄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어릴때 부모의 처지와 방식대로 가르치고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크고 작은 세상풍파를 겪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인생은 희노애락이 함께 하지 결코 희희낙낙 하지만은 않다는걸, 어쩌면 그래서 우리네 삶이 더 의미있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2P사 입장에서 타 업체의 송사에 언급하는것이 부적절하고 변호사님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기본 지식도 모르시고 답답해 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신것 같아 일반론 말씀드립니다.


보통 소송을 하면 형사, 민사를 병행하는데 민사소송은 투자금 회수 및 P2P사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를 지급하라는 본안소송을 하게 될것입니다.


보통 본안소송에서 승소하여 강제집행할것을 대비하여 P2P사나 대표이사등 관계자, 원차주의 재산에 등에 "가압류"를 하는데 

가압류는 채권에 불가하여 가압류를 신청하거나 등기된 순위에 따라 배분하는것이 아니라 물권자 이후 여러 채권자(후순위 가압류자 등)와 안분(비율대로 배분)하므로 

가압류 이후 승소판결을 받아 이를 압류하고 책임재산의 소유자인 상대방에게 통지하여 도달해야 비로서 물권자와 순위에 따른 배분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절차는 매우 힘들고 기나긴 여정이며 전문지식과 고도의 정보력, 판단력을 필요로 합니다.


형사소송과 가압류 등의 조치 등이 상대방에게 압박이 되어 자진 상환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천둥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듯 청명하기만 합니다.


날씨가 조화를 부리는것이지 세상의 주인공인 나는 나이만 먹을 뿐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하고 또 회사에 가야합니다.ㅠ







12 Comments
14 나는나 08.04 10:49  
소송은 정말 험난하고 기나긴 사투이지요.
9 비누부자 08.04 11:33  
개인의 인생에 희노애락이 있듯이 회사도 희노애락이 있겠지요.

세상사와 회사일이 내 마음대로 된다면야 무애 문제가 있겠습니까.

남의 일이 내 일이 될 수도 있기에 귀하나 귀사가 아니라 투자자를 위한 교토삼굴의 지혜는 필요해 보입니다.
18 꿀이아빠 08.04 12:59  
직접 소송한번 경험해보면 소송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되죠...사실 소액은 그냥 깨끗하게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걸 사기꾼들이 악용하는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행운의 28 럭키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 : )

15 권형 08.04 16:40  
음.. 파트너스 소송에서의 가압류조치라면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자산보전조치라기보단 역시 단기상환압박용으로서 더 유의미하겠죠.

사람이 많고 개별금액이 적어서 소송이 장기화되면 사실상 패배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가비용 내면서 끝까지 계신분들은 일부 돌려받으시겠지만.. 대부분 장기소송 스트레스에 취약하니까요 -_-

미라클펀딩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가압류 자체는 그저 채권일뿐이라 그 자체만 가지고 뭐가 나오는건 아니겠고요,
본안소송 결과를 대비해서 자산보전할 목적이 아니라 이 경우에는 역시 상대의 핵심유동성을 경색시켜서 상환압박을 가하는게 주 목적이겠죠.

'가압류 해제하고 유동성 마련할래, 파산할래?' 이런 압박을 받게 하겠다는건데
그건 단순히 가압류 그 자체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가압류가 걸려있으면 금융권대출이 안나가는 자산같은데에 걸어서 유동성이 묶이는 효과가 나와야지 비로소 그런 레버리지가 가능하겠죠. 

사실 이건 진짜 변호사의 개인능력에 너무 크게 좌우되는 부분인거 같고요. p2p같이 일반기업과 회계구조조차 다르게 생겨먹은 곳에서는 p2p 잘 모르는 변호사 선임해서 진행해봐야 헛발질만 하게 될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소송을 빠르게 신청해야하는 부분도 결국은 검토시간을 많이 확보해줄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지니 의미가 있는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
"가압류는 채권에 불과하여"라는 표현은 "가압류는 채권의 보전조치에 불과하여"로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민사집행법은 너무 어렵습니다...
15 권형 08.04 22:53  
[@미라클펀딩] 엄밀한 의미에서의 가압류 그 자체는 뭐라고 하죠 그냥 법적조치인가 (...) 그 부분은 생각을 안해봤네요

어찌되었든 가압류로 보전조치된게 결국 채권이니까 채권이라고 표현하신 부분도 문맥상 잘못된 것 같아보이지는 않지만요 ~_~
[@권형] "가압류는 우선변제의 효력이 없으므로" 로 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9 진연 08.04 22:07  
소송을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힘들다고 들었어요

축하드립니다! 행운의 22 럭키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 : )

21 네스라인 08.05 04:24  
소송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죠.
17 하늘이 08.05 06:43  
공감하네여
소송은 기나긴 싸움이라 힘든 일이네요
4 주아빠 08.05 11:32  
소송까지 가는일 없이 원만하게 해결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목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