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런크라우드펀딩간담회 다녀왔습니다 (후기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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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런크라우드펀딩간담회 다녀왔습니다 (후기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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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몽랑과 저는 런크라우펀딩을 방문했습니다. 


5시간에 걸친 P2P상품과 시장 제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

중간에 물마시고 쉬는시간 다합쳐도 15분정도 -_-,,ㄷㄷ  런크라우드펀딩 관계자 분들과 순수 4시간 45분가량의 매우 깊고 포괄적인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후....그래서 집에 왔더니 완전 녹초네용 ㅠ_ㅠ 


총 5시간중 앞의 2시간 30분정도는 영상을 찍었고  후반부는 영상촬영 없이 상품분석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기는 영상을 보고 제가 어느정도 내용을 복기한 다음에 방문단후기 게시판에 작성할 예정이구요, 빠르면 이번주말까지,, 늦어도 다음주말까지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영상이 꽤 길어서요 (20G정도 ㄱ-)


후기는 검수를 해보고 영상과 같이 공개할 계획입니다.



자세한건 후기에서 적겠지만, 오늘 토론스터디를 통해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해당 업체분들이 업체의 입장에서만 고려하시는게 아니라, 투자자의 입장에서 굉장히 깊고 중요한 부분까지도 포괄적으로 고려하고계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려가 투자정보를 통해서만 투자자들에게 전달되는 특성상 '어떻게 정보를 배치 제공하여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인가' 에 대한 부분에 숙제가 크게 남아있다 보여졌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적한 문제들을 대충 넘기지 않고 소통하고 토론하여 차주-업체-투자자 간의 광범위한 합의 스탠다드를 형성하고자하는 의지를 피력하신 부분에 대하여 매우 높게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형태의 스터디가 그저 일회성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정기적이고 정례적으로 운영되어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성' 에 대하여 여러모로 고심하시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구요.  이제 겨우 첫발을 디딘 시점에서 많은 부분에서 한계와 부족함이 존재함은 분명하지만, 투자책임을 투자자들에게 모두 떠넘기고 그저 상품찍어내는 기계처럼 펌핑만 해대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은 매우 명확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회심(?!)으로 준비한 리스크관리 부분과 구조적 헛점에 대해서도 끊김없이 피드백이 바로바로 나오셨구요 ㄷㄷ


마지막으로, 업체 역시 운영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지속성이 없을것이기에  업체의 수익과 투자자의 이득, 차주의 금융비용 간의 균형적인 밸런스를 찾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루기가 너무나도 난해하고 어렵다는 점을 업체의 관점에서 고찰해볼 기회가 되었네요.


누군가의 투자가 누군가의 사업이듯, 이 셋은 결국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져있기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밸런스는 단기적으로 특정측에 재미와 이득을 주기는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체 몸의 파괴를 초래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법제화를 통한 스탠다드의 제정에 업체분들이 많은 갈증을 느끼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더불어 법제화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현재 시점에서 그저 이러한 부분에 대한 관망만을 선택할수밖에 없을까, 자체적으로 시도해볼 노력들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너무나 좋았구요.


결국 오늘 제가 간담회 스터디에서 마주했던 런크라우드펀딩 업체분들은,

철저하게 투자자-업체-차주 가 결국 한몸이라는 인식하에 P2P시장에 대한 본인들만의 사상을 내공깊게 정립하신 분들이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업체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스터디와 공론의 장에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참여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직접 스터디에 참여하는 분들과  '나는 그냥 보고있는게 좋다' 라고 하시는 옵저버분들로 투트랙으로 운영하는게 어떨까 제안을 드렸죠.


영상복기없이 기억나는대로 적기만해도 쓸내용이 너무나 많네요..


그러나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은 수면 인 것 같습니다. -_- ,,


4시간 45분동안 쉬지않고 토론을했더니 완전히 방전되어버렸어용 ㅠ 



이 글은 간담회 후기글이 아니고, 본 글은 영상 검수 이후에 방문단생생후기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용!



+) 기회가 되시면 이런 스터디형 간담회에 꼭 참여해보세요! 진짜 오늘 배운거 엄청나게 많네요 ㄱ-... 역시 혼자하는 공부는 한계가있었어 (...)

5 Comments
13 Raye 05.17 20:22  
정말 이런저런 간담회 참여하고 싶은데 내공이 안되서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옵저버 시켜주시면 잘할자신 있습니다 ㅌㅌㅌㅋㅋ
14 그냥 05.17 22:08  
권형님 고생 많았습니다.
향후 몸 잘 추스리고 천천히 내용 공유 부탁드려요..^^
11 제이 05.17 22:20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좋아요 눌러드리고 도망갔는데:)권형님~다른 무엇보다 열정과 노력을 높이 삽니다!!멋져요!!엄지척!!고생하셨고 푹 쉬시고 후기 기대할게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2 은처리 05.18 09:19  
좋아요랑 엄지척 꾸욱 누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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