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안의 도둑놈 심보를 퇴치하자

피포필진 칼럼

홈 > 피포칼럼 > 필진칼럼
필진칼럼

내 마음 안의 도둑놈 심보를 퇴치하자

내 안의 도둑놈을 퇴치하자.

우리 모두는 도둑놈 심보가 마음 한가득 가득하다.

남이 투입했던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 노력은 보고 싶지 않고,

당장 내 재산이 그 사람과 같으면 좋겠어.

먼저 솔직하게 나의 욕망을 살펴보자.

숨기고 싶지만 어쩔 수 없지 뭐,

나도 내 글을 통해 공감해주는 사람 수가 그 사람만큼 많았으면 좋겠어.

내 기업분석 능력이 그 사람만큼 디테일한 것을 잡을 수준이면 좋겠어.

내 글 쓰는 능력이 그 사람만큼 위트있게, 핵심만 짚으면서, 부담되지 않게 읽히면 좋겠어.

내가 아이를 가르치는 방식이, 가끔씩 놀아주는게 아니라,

사랑이 많고, 사회에서도 배려심 많은 아이로 키웠으면 좋겠어.

만약 내가 여력이 된다면 한 번 더 부동산 투자를 정말 너무 하고 싶어. 부동산 포지션을 키우고 싶어.

지금 만약 돈이 더 있다면 당장 a, b, c, d, e 기업 매입을 더 하고 싶어. 조금만 더 사고 싶어.

지금 만약 내가 딱 몇 일만 시간이 더 있다면, 중국 기업들에 대해 한번 빠르게 공부해보고 싶어.

1주일 정도만 풀로 시간이 있다면 그래도 어디 앞으로 모아가야 할지 정리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난 솔직하게 욕망을 인정해야 오히려 욕망을 괴상하게 부정하는

이상하게 배배 꼬인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나의 욕망을 부정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돈을 더 벌고 싶은데, 스마트하게 벌고 싶다.

가족과 시간을 더 쓰면서도 스마트하게 벌고 싶고,

근데 그러면서도 난 지루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한편 배려심을 두고 사람에 대한 예의를 꼭 지키는 기본이 뭔지부터 아는 근본있는 사람이고 싶어.

어떤가?

이 정도면 거의 플라톤 급으로 완전체를 추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욕망을 나열해보니 끝이 없다. 근데 어차피 엄~청 높은 욕망을 키워놓은 담에 나를 하루 종일 갈구는거다.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그래서 내가 나한테 하는 말, 그리고 우리한테 하는 말,

욕망은 결국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원(돈)을 투입할때 조금씩 더 구체화되면서 실현될 수 있다.

악기를 배워도, 아이와 친해지는 것도, 그리고 돈을 버는 것도,

결국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만약 여러분이 하루 종일 인문학 책과 사이언스 학계 책을 보면서,

투자를 통해 돈을 벌겠다 한다면 다소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다.

포기할 것과 투입할 것, 그리고 각자의 우선순위부터 정해놓자.

내가 시간을 쓰는 만큼, 어떠한 실력은 성장한다.

가족에 당연히 가장 많은 시간과 중심이 배치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고 싶다는 욕구가 아주 강하고 니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나의 자원(시간과 돈)은 돈을 벌고 싶다는 욕구와 거리가 먼,

취미생활, 관심분야(소설, 인문학 등), 그리고 교류관계 등에 집중된 채 살고 있다면,

앞으로도 나의 욕구는 현실과 거리가 먼채 나를 갈구게 될 것이다.

결국 뿌린대로 거두리라.

도둑놈 심보부터 버리자.

나를 질투나게 하는 다른 사람에 대한 완전 풀무장 리스펙트 부터 똑바로 하자.

날 가장 질투나게 하는 사람에게 가장 최고 수준의 리스펙트를 오히려 갖도록 하자.

어설프게 인정하는게 아니라,

날 질투나게 하는 사람을 아예 풀로 인정하면,

바로 그때 겸허해지면서 내가 그 사람에게 배울 점이 뭔지

빠르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진짜 본 게임이 시작된다

당장 내가 읽고 있는 책부터 살펴보자.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없다고? 그걸 인지한 순간, 바로 본 게임이 시작된다!

,


3 Comments
27 귀공자 06.29 23:59  
칼럼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고 있네요^^
60 네스라인 06.30 08:36  
책 많이 읽네요.
화이팅입니다.
1 타하라마 07.01 05:3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목

최신소통글


새댓글


이벤트&투자상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