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전자어음(사조대림)투자에 대한 고민(FT. 칵테일펀딩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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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전자어음(사조대림)투자에 대한 고민(FT. 칵테일펀딩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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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플랫폼 전자어음과 칵테일 펀딩 코스피 상장사 대출자금을 동시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투자금액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점 미리 양지드립니다.

둘다 이벤트 용으로 참여하였습니다만 나이스는 상품권 리워드용 투자였으며 칵테일은 이벤트로 받은 포인트 일부 소진용이었습니다.

수익률의 경우야 아무래도 차주 기업의 규모나 대출방식 그리고 P2P업체의 대외신인도 등의 이유로 3배가까이 차이납니다.


1. 투자대상

나이스의 경우야 이보다 더 투명할 수 없습니다. 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 명확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본 차주에게 바로 투자가 되는 것이죠. 

칵테일의 경우도 정보를 공개하긴 했습니다만 회사 이름을 가렸고 또 해당 회사의 자회사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바로 투자하는 경우도 아닙니다. (물론 해당 코스피 상장사를 칵테일에서 준 정보를 가지고 알 수 있긴 합니다.)


2. 해당 대상의 재무 정보

나이스나 칵테일이나(칵테일의 경우 회사가 어딘지 알았다면) 솔직히 다트만한 정보를 공시하는 곳이 잘 없습니다.

물론 나이스는 자체 기업의 평가모형이 더 추가되어 채권의 평가등급이라던가 아니면 간단한 정보를 더 주긴 합니다.


3. 대출 스토리

칵테일의 경우 차주가 대출하게 된 스토리를 공유하는 반면 나이스의 경우 재무정보만 제공 될 뿐 정성적인 정보는 부족합니다.

물론 원래 나이스의 경우가 정상적인 경우이긴 합니다. 일일히 설명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당연하게도 수익률은 칵테일 펀딩의 상품이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사조대림이 전자어음이 왜 필요한 것인지 재무정보를 보고도 납득이 안가니 약간의 불안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금호산업이야 최근의 아시아나 인수 등으로 자금이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사조대림은 해표와의 합병은 마무리 되었고

돈을 잘 벌고 있는데 굳이 전자어음을 사용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회사채의 경우 발행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 CP나 전자어음을 선호할 수는 있습니다.

자금의 유동성 유지야 기업이 대부분 하는 활동이구요.


솔직히 더 납득안 가는 것은 4분기 실적이 나와 봐야겠지만 19년 3분기까지의 실적만 봤을 때 주가가 PER가 2배수 미만으로 시장에서

아주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PBR이 높은 것도 아니고 시총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PER, PBR, PSR 모두 저평가 상태입니다.


갑자기 주식 이야기로 흘렀습니다.


각설하고 아무래도 동양 CP사태가 강렬하게 남아있어서인지 혹은 어음이라는 말이 주는 부담감 때문인지 살짝의 불안감은 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자어음은 후순위 채권에 해당하는 만큼 부도시 리스크는 커 보입니다.(어음이니 후순위가 맞겠죠? 틀렸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 어음을 막지 못하면 회사의 부도를 의미하는 것이긴 합니다. 잘 생각하여 투자해봄직하지 않나 합니다.


P.S.

그런데 일반적으로 CP는 세율이 15.4%으로 알고 있는데 전자어음은 P2P업종으로 들어와서 27.5%의 세율이 매겨지는 것인가요?

좀 억울한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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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3 타라 2019.12.27 07:53  
사조대림 어음은 신규 대출이 아니라 납품업체에 결제대금 대신 지급한 어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납품업체가 그 어음을 나이스에 할인하고 나이스는 그 어음을 p2p 형태로 풀고..
홈페이지에도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어음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조대림 어음 같은 경우 아마 선순위로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양 CP같은 일반적인 어음은 특약이 있지 않는이상 무조건 선순위이고, 해당 건도 지급대금을 기업 신용 어음으로 준 것이니 선순위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CP 세율은 15.4%인데 P2P로 오면서 27.5%가 되니... 어서 세율인하가 되어야...
23 두루도로 2019.12.27 08:05  
[@타라] 댓글내용 확인
23 두루도로 2019.12.27 08:11  
[@타라] 동양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cp는 무담보 신용채라 회사채에 우선순위에 밀릴텐데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3 타라 2019.12.27 10:25  
[@두루도로] 통상적인 경우 회사채도 무담보라, 회사채와 cp의 상환순위는 동일합니다. 둘 다 담보가 있는 채무에 비해서는 열위하겠지만...
9 나인티데이즈 2019.12.27 13:21  
다른 쪽 투자이지만 전자어음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업체로 설명을 드리면 CP는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것으로 상거래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대상으로 발행하며 보통 증권사를 끼고 발행이 되며 기간도 대부분 1년 정도로 장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어음은 기본적으로 상거래 관계에서 줘야할 돈을 지연시키거나 현금흐름상 계약 이행 등을 보고 지급이 되어야 하는 건 등에 대해서 지급을 약속하는 전자증서입니다. CP와는 어음이라는 일반법에서 파생되었지만 운용이나 내용이 다른 증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23 두루도로 2019.12.27 16:11  
[@나인티데이즈]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인티데이즈 투자도 고려해보겠습니다.
62 네스라인 2019.12.27 18:30  
후기 잘 봤습니다.
35 bigfoot 01.12 16:39  
알찬 내용이 많네요
잘 봤습니다 ^^
30 귀공자 02.10 11:14  
전자어음에 대한 투자 내용을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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