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리츠 1000억대 사기(라테는 말이야...)
역시 시간이 다 해결해주네요. 무뎌졌습니다. '아나리츠'를 보면서 '허... 돈 쉽게 벌 수 있겠는데, 장난 아닌데?!?! 난 럭키짱이야 오늘도 아나리츠에 투자를 했으니'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ㅋ
최근 '넥펀'를 사태를 보면, 예전 2018년도의 '아나리츠' 생각이 납니다. "1천억대 사기.횡령... ... 아나리츠 임원 실형" https://www.yna.co.kr/view/AKR20190102116200061?input=1195m
"[단독]1000억대 사기·횡령 ‘아나리츠 사기사건’ 구속된 대표도 바지였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05599
아나리츠 측은 약 1300억 원을 받아 978억 원을 반환했고 322억 원을 상환하지 못했다. 이 중 112억 원에 대해서는 일부라도 회수 가능한 대출 채권이 있었다. 나머지 210억 원은 주식투자, 회사 운영비, 돌려막기 비용 등으로 이미 쓰여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그때 소송집단이 크게 2갈래로 나눠져서 결국엔 '아나리츠'를 파산 시키고 파산 관재인 관리하에 채권을 하게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 것 같네요. 가끔씩 들어가 보는데 파산 관재인이 뭘 회수 했다고 글을 간간이 올리는군요.

회수를 하고 계신건 알겠는데 그 후엔 어떻 되는지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런 답변이 달렸네요. 더좋은펀드도 파산 갔어야 했는디....

여튼 제 손엔 원리금수취권이라는 PDF파일을 간직한 채로 파산관재인이 어서 나눠주길 잊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나라츠 2018년에 터져서 현재 2020년 아직 제 손에 들어온 건 아무것도 없는 상태네요. 그때의 생각은 '130호 상품 6월 28일 상환까지는 하고 터져라'였는데 희망처럼 되지는 않더군요 ㅎㅎ ㅠ.ㅠ) 6월 12일 아나리츠 방문 및 이행봉과 면담. 6월 14일 검찰에서 압수수색....

결론) 대한민국은 사기범에게 관대하다(?) "아나리츠 실질 운영자인 재무이사 이모(37)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 아나리츠 이사와 팀장, 등기상 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해 징역 2∼4년을 각각 선고"
마지막으로 "추천(엄지척)"버튼 누르시면 앞으로 3년간은 연체가 없으실 겁니다. 꼭 누르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이행봉씨 혹시 나중에 출소해서 마늘밭 가실거면 저도 데리고 가주세요~ 혹시 가신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