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담보] 헬로펀딩 면세점매출확정채권에 대한 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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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담보] 헬로펀딩 면세점매출확정채권에 대한 논고

16 몽랑 14 1138 3

안녕하세요. 몽랑입니다.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게 되어 상당히 송구합니다.

오늘은 헬로펀딩에서 다루는 면세점확정채권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이 상품에 대하여 몇 가지 의구심이 들고 상품의 구조의 면밀한 파악을 위해 

 1128일 방문 신청을 하여 직접 설명을 듣고 온 것을 바탕으로 이 상품에 대하여 분석해볼 생각입니다.

 

1. 상품의 역사

 

여러분들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헬로펀딩의 면세점확정채권은 201810311호부터 2019123일 현재까지 146호까지 실행된 상품입니다

13개월 동안 총 146호 중 92호까지 한 번의 연체 없이 다행히도 무사 상환되었습니다

고로 현재 상환 중인 상품 44개호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16호부터 현재까지 약 34개 호 정도를 투자하여 현재 27개의 상환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2. 상품 설명 및 구조


이 상품은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면세점확정매출채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먼저 간단히 이 상품의 구조에 대해서 그림을 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단번에 상품의 구조를 이해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얼마 전까지 행시 공부를 하다 때려친 무지한 공돌이 출신이기에 

이런 상품 구조에 무지한 나머지 몇 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피포에 재테크에 관해 굉장한 고수 분들도 많으신 것을 알지만

저와 비슷한 상태(준 금융 문맹?)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려하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용어 정리


결제사 : 면세점

구매자 :결제사에 매출대금을 지급하는 구매자(중국 바이어)

채무자 : 신탁계약 위탁자(면세점납품처, 대출기업)

채권자 : 헬로펀딩

신탁사 : 신한은행

 

2)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한 업체의 대답


위 도식의 상품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행해서 이해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래 질문과 답은 제가 품고 있는 의문점에 대해서 업체의 대답을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Q1) 저는 맨 처음 **면세점에서 직접 해당 제조사에게 발주를 넣으면 되지 왜 면세점

납품처(대출기업)을 경유하여 상품의 발주를 해야 하나요?


A1) 이는 각각의 주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합니다.

아래 대화로 각 주체의 입장을 봅시다.

(대화1)

면세점 : 이 물건 필요해 물건 줘

제조사 : 돈을 주면 물건 줄게

면세점 : 지금 바로는 돈 없고 먼저 보내주면 팔고 돈 줄게

제조사 : 노노 안됨. 돈 가져와.

면세점 : .. 잠시만 기다려봐

(대화2)

면세점 : 야 이거 내가 물품 입고되고 팔리면 90일 뒤에 돈 줄테니까 너가 좀 어떻게 해봐

면세점 납품처 : 오키 잠시만요.

면세점 납품처 머릿 속 

: 아 지금은 돈이 없는데 우선 돈을 좀 빌리고 상품 발주 온 거 처리하고 생각하자

일단 내가 돈 마련해서 제조사에 돈 넘기고 출고 요청해서 면세점이 제품 받게 하도록 해야겠군.

 

정리하자면 이 상품은 각 주체의 대금 지급의 일자 차이로 인하여 발생된 계약임을 알 수 있습니다.

 

Q2) 전국 면세점이 한 두 곳이 아닌데 듣보잡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곳이여야할텐데요.


A2) 이 상품은 두 군데의 면세점을 대상으로 계약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직접 어떤 업체인지는 눈으로 보시고요.. 한 군데는 서울 시내에 있는 면세점이고

다른 하나는 인천에 위치한 항만에 있는 면세점입니다

일반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다이궁(보따리상)을 대상으로 

이 고객의 대량 물품 구매로 발생한 매출 채권이 담보로 잡혀있습니다.

(hint : 헬로 펀딩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상품 배너에 빨간색이 있는데 어디 회사 로고인지 아실 듯합니다

고구려면세점인가 백제면세점인가ㅎㅎㅎ 근데 다른 하나는 좀 듣보잡이라 저도 처음 안 면세점입니다.)


 


Q3) 제조사는 대체 어떤 업체이고 무슨 물건을 납품하나요?


A3) 일단 주된 판매물품은 식품이 많습니다. 중국 내에서 유행하는 한국 식품 위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커피 믹스와 과자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일단 제조사는 우리가 아는 대기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가 확인 바, 딱 커피믹스, 과자하면 떠오르는 몇 안되는 메이저 대기업이었습니다.)

 

Q4) 왜 상품 투자 기간이 4개월로 잡혀있나요? 그리고 중도상환이 많던데 왜 그런가요?


A4) 우선 펀딩 완료 후 제조사에게 헬로펀딩이 대금 지급을 하게되면 

제조사에서 면세점에 제품이 발송되는데 보통 2~3일이 걸립니다

이후 물품을 받은 결제사(면세점)가 대급 지급을 90일 뒤에 신한은행 금전채권신탁 계좌에 입금합니다

그러므로 총 실제 이러한 한 사이클이 걸리는 기간은 92~3일 전후로 발생하게 됩니다

여유 기간을 한 달 정도 두어 미연의 사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도에 상환이 가능하여 최종 상환 기간과 비교해 1달 내외로 총 투자 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3. 몽랑이 생각한 상품 체크 포인트

 

1) 신한은행 금전 신탁의 숨겨진 의미


A. 신한은행의 금전 신탁의 표면적 의미


결제사(면세점)의 매출이 발생 시 결제사가 해당 물품에 대한 매출액을 신한은행에 입금하여 신탁자산으로 계상됩니다

이는 원리금 연체 시 추심에 대한 목적보다는 

면세점 납품처의 자금 유용 등에 대한 안전 확보 차원에서 금전 신탁을 체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신탁 재산의 범위는 이미 확정되거나 향후 미래에 발생할 매출에 대한 것을 범위로 합니다.

매출이 유동적이라 딱 정액을 담을 수 없으나, 기존에 매출액을 기준으로 1200억으로 잡아두었습니다.

이는 신한은행이 개별 사업건에 대해 관여하지 않고 계좌와 초기설정금액 범주 내에서만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헬로 펀딩에서 채무자(면세점납품업체)에게 대출한도금액 200억으로 잡아두어 

이 한도에 대해서 면세점확정매출채권6호부터 마이너스 대출과 같이 200억 한도에서 건 당 약정서를 체결하고 대출 실행 중입니다.


B. 좀 더 파고들면


금전 신탁을 씌울 경우 확정매출 리스크인 

중복 담보 리스크(담보사실, 담보이력)’차주 횡령 유용 이라는 리스크가 소멸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신탁사(신한은행), 결제사(면세점). 채무자(면세점납품처) 3자간 매출 채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여 

금전채권신탁 1순위 우선수익권이 확보되어 있으나

만약 결제사의 대금 지급이 여러 가지 사유로 미뤄진다면 방어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채무자의 대급을 횡령할 가능성에 대해서만 막을 수 있을 뿐 대금 자체가 입금된다는 보장이 어렵습니다.

(신탁 계약에 의해 위탁자인 채무자를 대리할 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 함.) 

사실상 중국 보따리상의 결제가 잘 이루어지고 

이를 결제사가 이 대금에 관하여 잘 처리해주길 투자자인 내가 기도해야하는 점에서 

면세점 신용 프리미엄을 부여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타사의 SCF 선정산 상품의 구조와 수익률과 비교해 따져 봐야하는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 면세점이 부도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했었는데

이는 헬로펀딩 측에서 3개월마다 해당 면세점의 재무상태표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음

이 점은 헬로펀딩 또한 면세점에게 이러한 재무 상황이라면 돈을 순전히 줄 것이라는 신용 프리미엄을 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C. 아쉬운 점


신한은행과 결제사, 채무자간 3자 금전채권신탁과 더불어 

결제사와 제3결제사(카드 결제사 등), 채무자 간 채권 양수도 계약까지 이뤄져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사 간 갑을 관계를 되짚어 보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 면세점 부도 시나리오


신한 은행이 신탁사로서 추심 프로세스가 발동한다면 면세점 자산의 가압류가 진행될 것입니다.

가압류는 기본적으로 채권보전조치이고 안분배당되니 자산에 대한 온전한 우선권을 주장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 조치만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에 일부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A. 동일차주에 대해 대출액 증가


현재 동일차주에 대해서 대출현황 711290만원에 달합니다

조사해보니 점점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채무자가 바우쳐사로서 계약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상당한 비율로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아무리 독립된 담보에 각각 독립적으로 담보권이 설정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1)과 같은 구조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면세점과 채무자간 관계 혹은 면세점과 중국 바이어와의 관계에서 이뤄날 것이기 때문에 

한번 뻑 나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같은 구조의 상품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점에 대해서는 헬로펀딩 관계자 분이 면세점과 채무자간 관계가 사업을 진행할수록 

국가에서 관리하는 면세 사업자의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거래 금액 증가로 

선순환 구조에 의해 관계가 돈독해져서 그렇다고 하지만 정성적인 부분으로 위의 꺼림칙함은 해소하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채무자의 자기자본 대비 계약 규모가 큰 이상 

모니터링 및 자산가압류 조치만으로 커버치기에는 한참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B. 채무자와 연대 보증인의 단기 유동성 확보 유무


만약 이 상품 구조에 균열이 일어난다면 

우선적으로 채무자의 자산 및 연대 보증인의 자산을 가압류하여 단기 유동성의 확보가 절실 해보입니다.

-채무자(면세점납품기업) 관점

채무자의 주거래계좌 및 임차보증금 등의 단기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 유무가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정보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연대 보증인(대표이사와 대주주) 관점

법인간의 대부간의 약정을 체결할 때, 법인의 대표자인 대표이사와 대주주는 무조건 연대 보증을 서도록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연대보증인에 대한 개인자산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연대보증의 효력을 생각한다면 글쎄.. 

그리고 대출 현황이 70억대가 넘어가는 마당에 연대보증이 되어서 대주주와 대표이사의 사재를 출원해 막는다고 할지라도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진짜 모르겠음. 한 천억대 자산가면 또 모르지만...확인이 안되니..)

 

4. 제가 생각한 이 상품에 대한 투자 포지션(타사 비교)

 

일단 이 상품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위와 같은 리스크(면세점 신용 프리미엄)를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타사(누리펀딩, 시소펀딩 등)SCF 선정산 계열의 상품들의 구조와 수익률, 투자 기간 등과 비교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사실상 결제대금을 쿠팡, 위메프, 네이버와 같은 소셜오픈마켓에서 

직접 정산금을 지급받는 상품들과 구조가 엇비슷해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차주의 결제 계좌 변경에 대한 리스크, 중복 담보 문재는 또 남겠지만요

이는 금주 내에 누리펀딩이나 시소펀딩을 방문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후 실수익률 관점에서만 본다면 각각 10만원 투자 시 

헬로펀딩사의 면세점확정매출채권(투자기간 4개월, 세전 수익률 12%)의 경우 7.6%, 

누리펀딩(투자기간 2개월,세전 수익률 10%)의 경우 7.326%, 

시소펀딩(투자기간 3개월 , 세전 수익률 15.3%)의 경우 11.304%로 

헬로펀딩의 면세점확정매출채권의 상품은 자신의 목표 수익률과 투자 마인드에 따라 비교적 매력이 없는 상품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27.5%인 세금이 내년에 15.4%로 인하가 이뤄진다면 이보다 더 큰 격차를 발생시킬 전망입니다.

 

5. 결론

 

일반 신용카드 선정산과는 달리 제3결제사-결제사-채무자 쪽의 삼자 관계가 하나 더 있어서 

결제사 리스크를 추가적으로 방어해야하는 구조의 상품입니다

채무자 횡령 유용 방지만으로는 충분하게 보호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결제사인 면세점이 부도나지 않을 것임에 대한 신용대출 성격이 포함되어 있어서

신용카드 선정산이나, 소셜커머스 선정단보다는 공급계약 및 기납품 확정 매출에 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제사 리스크가 추가적으로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금전신탁에 의해 채무자 횡령리스크만 막아놓은 게 

과연 수익률 3%를 희생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로 리스크에 대한 추가적인 완비보다는 타사 SCF들과 비교해 리스크-프리미엄 분석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공급계약&기납품 ~ 카드매출 선정산 확정매출의 스펙트럼에 있는 위치 대비 수익률의 적절성 평가)

 

무엇보다 저는 이 상품에 대한 투자 타당성이 확보가 되어야 하니 좀 더 파볼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조사했지만 이 쪽을 공부하는 비전문가 입장에서 기술하다보니 

다소 부정확하거나 애매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누리 펀딩에 전화해보니 방문보다는 유선 상으로 상담을 해주신다고 하여 어찌할 진 모르겠지만,

우선 다시금 접촉해보고 다음 번에는 누리펀딩에 관한 게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몽랑 올림

 

   +@ 이 글은 권형 및 기타 팀원들과 함께 논의 후에 나온 글임을 밝힙니다.

    


14 Comments
18 아리차 2019.12.04 15:15  
전부 이해는 못 했지만, 좋은 글에 추천드립니다.
제가 투자 중인 업체라 앞으로 나올 누리펀딩 관련 내용이 더욱 궁금하네요~~
21 나는나 2019.12.04 15: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62 네스라인 2019.12.04 23:54  
어려운 내용 쉽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정치얌 2019.12.05 11:46  
와 깔끔하고 자세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몽랑님! 헬로펀딩 누리펀딩 시소펀딩 모두 투자하고 있는 입장에서, 나머지 두 업체에 대한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6 몽랑 2019.12.06 03:19  
[@정치얌] 오늘 점심에 누리펀딩 가는데 갔다와서도 글 작성하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시소펀딩도 가보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푸른하늘2019 2019.12.05 13:37  
한때 투자자로서 관심있는 상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든 차수를 다 살펴본 건 아니지만, 각 차수의 '상품구매의뢰서'가 1개 기업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
납품 면세점이 한 곳인 줄 알았는데, 두 곳이라니 의외군요. 그것도 대기업이라니...
제가 파악한 곳은, 본문에 언급하신 바와 같이,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입니다.
혹시 대기업 면세점에서 나온 상품구매의서도 확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 상품은 대출시점에 납품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대출시점에 납품이나 판매가 완료된, 소위 SCF상품과는 결이 많이 다른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미확정 매출채권 + 금전신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22 권형 2019.12.05 13:43  
[@푸른하늘2019] 저와 의견이 같으시네요

저도 기본분류는 '미확정매출-공급계약' 이고, 개별특징적 요소로 금전신탁을 통해 리스크 일부 추가 헷지한 구조라 파악하고 있습니다  :0

확정매출.....이 용어적으로 딱 정의된게 아니라서 여러 의미로 쓰이는 상황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업회계상 미수채권으로 잡혀있어야 확정매출이라 부르는게 타당한거 같구요, 펀딩자금으로 납품하는 경우는 아직 재화나 용역이 매출로 발생한 상황이 아니니까 미확정매출로 분류하는게 논리적이죠.

..음 보다 구체적으로는, 이걸 '발생확정'으로 볼 것인가 '구매[의향] 확정' 으로 볼 것인가의 차이인데,
일단 제가 알고있는 용어는 '구매 확정'이고 구매확정이라함은 매출채권이 발생주의에 의해 기발생한 상황이므로 곧 '발생확정' 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근데..뭐 ... 업체들 상품 나온거 보면  발생확정인 SCF도 있고 구매의향확정&미발생 인 SCF들도 있는데 죄다 확정매출채권으로 나가고, 심지어는 선정산업체를 취급하는 유동화회사에 투자하는것도 SCF라 나가고 (...) 

분류체계가 상당히 개판인듯한 인상이 없잖아 있달까요..

이쪽이 교통정리할 필요성이 있다보니 자체적으로 토론할때 나름대로 분류를 하면서 진행하는 중이기는 합니다,,
11 paypay2 2019.12.24 10:19  
[@권형] 유동화회사에 투자하는게 시소펀딩의  경우죠?
22 권형 2019.12.26 20:45  
[@paypay2] 음.. 시소만 취급하는 상품구조는 아니지만, 시소도 그걸 취급하기는 하지용
16 몽랑 2019.12.06 03:32  
[@푸른하늘2019] 네. 납품 면세점은 두 곳이구요. 하나는 대기업, 하나는 중소중견기업입니다.
제가 확인한 바, 대기업 면세점에서 납품처에게 발주한 내역서도 함께 직접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헬로펀딩 상품은 SCF와 약간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대출 시점에 구매 의사가 전달된 것을 토대로 대출을 진행하는 상품이기에 공급계약매출채권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런 상품들은 시소펀딩에서 자주 볼 수 있더군요. 시소 펀딩도 방문해서 한번 알아보고 싶은데 기회가 될 진 모르겠네요.
15 나무 2019.12.12 07:33  
[@몽랑] 결제사인 면세점의 신용정보가 없습니다. 2018년기준 전체 면세점시장으로 보면 대기업비중이 92.2%이고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5.1%인데요....차주의 거래처인 대기업 면세점은 올해 4월에 거래를 시작하여 거래규모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고, 중소기업인 탑**면세점은 18년 12월부터 거래를 시작했는데 JTC의 지원을 받는다고 하지만 재무상태가 별로여서 시소펀딩의 대부분의 매출펀딩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이 면세점하면 확실히 지급하는 거래처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확정이라는 문구를 달았으니 쉽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결제사의 리스크를 커버할 장치가 없으니 그냥 '미확정매출을 담보로 한 기업 신용대출'일 뿐이지 SCF와는 비교할만한 상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통맛집(SCF)에는 줄이 길어서 먹기 어려운 손님들이 옆식당에 들러 비슷한 음식을 먹는 유형과 비슷하지는 않을려나요?
16 몽랑 2019.12.12 23:11  
[@나무] 맞습니다. 딱 잘라 이런 상품을 어떤 계열로 보는지는 이견이 갈리겠지만 '미확정 매출을 담보로한 기업 신용대출'의 의미도 분명히 지니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SCF 상품이라기에는 말씀하신 대로 결제사 리스크가 너무도 치명적이기에, 투자할 때 이 부분에 대해 상당량 무게를 두고 투자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 시 보았던 대기업 면세점은 S사 였는데, 면세점 부도 리스크에 대해 질문한 바 헬로 펀딩에서는 면세 사업자 특허 유지 부문에서 신뢰성을 제고해줬으면 좋겠다는 방향으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위 써놓은 것처럼 정성적인 영역이라 딱히 더 말씀드릴 것이 없네요 ㅠㅠ 투자자 입장에서 문제 인식과 이해 정도의 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1 paypay2 2019.12.24 10:21  
[@몽랑] http://www.kdf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23
이런글이있던데 지위상실 안되고 잘 해결되었나 모르겠네요
35 bigfoot 2019.12.22 11:39  
곱십어 봐야할 것들이 많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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