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용 1주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

꿀이아빠 - 재테크이야기

실거주용 1주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 꿀이아빠 29 348 7

오늘은 재산세 납부 시즌을 기념하여

오랜만에 부동산 관련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서울 부동산의 경우 가격이 많이 오르다보니

대출없이 매수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저도 부모님 도움 없이 

최대한 종잣돈을 모아서 대출받아 내집마련을 했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많은 대출을 받는게 부담스러워 

실거주용 1채도 매수를

고민하는걸 많이 보게 됩니다.


부동산 2채이상 보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을수 있겠으나, 저는 실거주용 1채는

최대한 여건이 되는 시기에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상승기 대응

아시다시피 2017년 ~2018년에 부동산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서울 부동산은 왠만한 곳은 2~3억 이상 올랐고,

분양권에 투자한 사람들은 4억이상 시세차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연봉만으로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자본 소득입니다.


물론 부동산이 장기간 정체될수 있지만

제가 얘기하는 건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하라는 것이 아니라

실거주용 한채를 이야기 하는 것이기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오르지 않는대로 계속 살면 됩니다.


그런데 부동산을 한채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언제가 다시 돌아올 부동산 상승기에

자산 격차가 돌이킬수 없이 벌어집니다.


저희 세대도 이미 비슷한 학력과 소득을 가진 친구들과도

자산격차가 부동산 구매 시점에 따라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부동산 하락은 본인 소득대비 무리한 갭투자를 한

다주택자들이 해야 하는 걱정이지

1주택 실거주자들이 하는 걱정이 아닙니다.


또한 최근에 부동산이 하락했다고 뉴스가 나오지만

일부 강남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사실 체감할 정도로 하락하지 않았고

일부지역는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뉴스는 정부정책 홍보 등 여러가지 사유로 

다소 과장되는 측면이 많습니다.



가족의 보금자리 제공

결혼 후 전세를 살아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전세를 살면서의 불안감과 집주인이나 부동산과 전화통화라도

한번 하면 느끼는 알수없는 오묘한(?) 기분...


우리 가족이 원하는만큼 안정적으로 살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가치는

금전적인 것 외에도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전세로 거주하게 되면 인테리어 같은 부분에

투자를 하는게 꺼려질수 밖에 없는데

내집마련을 하게 되면 그런 부분에 부담이 없게 됩니다.




대출(1금융권)을 두려워 마라

대출을 두려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없는 사람들이

대출없이 부를 축적할 수 없습니다.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할때에는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투자를 받는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자금을 모읍니다.

 

최근 대출규제 강화로 1금융권에서는 

LTV, DTI, DSR 등 대출심사를 깐깐하게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1금융권에서 해주는 대출은

금리도 낮지만 상환할 능력이 되기에

빌려주는 돈 입니다..


요즘 P2P로 중금리 부동산담보 대출이 늘어나는 이유가

은행권 대출심사 강화의 영향도 클텐데

그 자금들은 다 어디에 흘러가는 걸까요 ?


사업자금 대출, 생활자금 등 다양하겠지만

LTV 70~80%까지 대출받아서

부동산에 추가 투자하는 공격적인 투자자들도 

상당수 있을 겁니다.


그런 위험한 투자가 아니라 

1금융권에서 대출승인을 해줄 정도의 금액이라면,

그리고 그게 실거주용 내 집 마련 목적의 자금이라면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주택구매는 가급적 분양으로 

청약제도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좋은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저도 생애 첫 주택은 분양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분양가대비 향후 매매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낮고

자금이 부족해도 미래 현금흐름으로 도전해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청약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청약통장이 아직 없는 친구부터,

공공주택/민영주택 청약 차이가 뭔지,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한을 넘기거나

다자녀임에도 특별공급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봤습니다.


가장 큰 자산에 대한 매수인만큼

기본적인 청약제도에 대한 공부와 관심은 꼭 필요합니다.



자금이 부족하면 눈높이를 낮춰서

지금 이런 글이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가격대가 있기에 어느정도 종잣돈은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도 부모님 도움 전혀없이

외곽의 빌라로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청약제도를 각자 여건에 맞게 최대한 활용하고

계획을 세워서 눈높이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이 불가능하면 강북에, 대단지가 어려우면 중단지라도,

84m2 여건이 안되면 59m2도 우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여건이 나아지면 일시적 2주택자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제가 서울 거주자이다보니 지방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를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지방 거주자라도 서울 또는 주요 도시 부동산 1채는 

고려해볼만 합니다..서울 거주자들이 자산상승 효과를 누릴때

상대적인 소외를 받게되면 이또한 자산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3줄요약)

실거주1채는 여건이 될때 빨리 마련하는게 좋다

첫 주택은 가급적 분양을 받는게 좋다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빨리 구매하는게 좋다

29 Comments
20 꿀이아빠 07.16 10:17  
[@아리차] 서울 대단지 신축 역세권 등 몇개 키워드만 지키면 손해보기 어려운 투자처 같아요~
15 아리차 07.16 10:23  
[@꿀이아빠] 모범적인 투자법이죠. 공감하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12 비누부자 07.16 10:10  
요 기사도 조금은 도움이 되겠네요.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07/525591/?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5 endless 07.16 13:37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9 달나라 07.16 20:12  
공감합니다
21 세미 07.17 00: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독했어요!!^^
10 베로니카 07.17 08:28  
너무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9 민이 07.17 08:55  
저도 정독해서 읽었네요~^^
16 나는나 07.17 12:25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목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