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펀딩] 피포 2차 간담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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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펀딩] 피포 2차 간담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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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2. 1차 투자자 간담회를 마친후 약 2달후인 2019. 8. 31. 피포 회원님들과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2차 간담회를 통하여 참석해주신 여러분께서 여러 조언을 해주시고 후기도 남겨주셔서 간담회를 개최한 주체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P2P사의 입장에서 간담회를 통해 느낀 점을 나누는것이 P2P사와 투자자가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참여해주신 투자자에 대한 예의인것 같아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희 미라클펀딩은 2018. 1. 30. 미라클핀테크를 설립하고 2018. 3. 22. 첫 상품을 출시한 조그마한 P2P금융회사입니다.

시중은행 부행장을 역임하시고 자산운용사 고문으로 계시는 주주이자 고문,  저축은행장을 역임하신 심의위원, 전 시중은행 IT 총괄 부장, 전 시중은행지점장, 전 시중은행 여신관리팀장, 전 저축은행 관리팀장, 전 저축은행 영업부장 등 금융권의 여신 전문가와 IT 전문가, 그리고 유암코, 우리AMC(현 대신AMC) 등의 자산유동화 전문회사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NPL)을 인수하여 투자하는 NPL전문회사을 운영한 CEO 등 금융과 NPL 전문가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작지만 야심차게 출발하였습니다.


금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P2P사이다 보니  자산유동화회사, 저축은행 등과 연계하여 기업여신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였고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를 투자자로 하는 영업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2018년은 그동안 숨겨졌던 P2P금융의 문제점이 연쇄적으로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하여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기시작하고 P2P금융에 대한 불신이 점차 쌓인데 반해 선발 P2P사들은 시행착오를 거쳐 전문화, 대형화를 시작하기도 하였고 대형 전략적 투자를 받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저희 미라클펀딩은 출발시의 인식과 시기적인 상황과 맞물려 일반투자자들과의 소통은 등한시 하였으나 2019년부터 국내 최대 대기업 계열사인 캐피탈사로 부터 전략적 투자도 받고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즈음 우연히 피투피포럼을 알게되었고 첫번째 간담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간담회를 계기로 상품개발과 플랫폼 운영을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저희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자와 리스크 분석의 전문가인 금융기관과 전문투자자가 투자하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일반투자자는 저절로 따라올것이라는 생각 보다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투자자들에게 미라클펀딩의 정체성을 알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투자자에게 리워드를 주느니 좋은 상품을 제공하여 오히려 수수료를 받아야한다는 생각에서 좋은 상품 제공과 함게 적절한 리워드 제공이 필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상품개발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1차 간담회를 통하여 미라클펀딩의 레퍼런스에 대해 고민하였고 이른바 '고고단'상품은 아닐지라도 중수익, 중,단기 상품의 개발 필요성을 깨닫고 이에 대한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고단' 상품에 몰리는 현상을 우려하기 보다는 투자자들이 선뜻 투자할만한 안전하고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것이야 말로 P2P사의 숙명이요 과제라는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습니다. 금융의 전문가라면 당연히 금융의 구조나 역학관계를 활용하여 투자자가 선호할 상품을 개발할수 있어야 있어야 할것입니다.


투자자 여러분의 P2P투자에 대한 열정과 P2P사에 대한 불신, 투자의 애환을 또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P2P금융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기 보다는 원금 손실을 보신 분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새삼 알았고 안타까웠습니다. 이때문인지 투자하는 상품의 권리분석, 채권보전방안, 리스크 파악 등에 대하여 공부하고 전문적인 지식까지 가지고 계신분이 많다는걸 알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문제를 일으킨 P2P사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 인지 P2P사에 대한 불신이 매우 상당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비판적 시각으로 P2P사나 상품을 바라보는것은 당연하지만 일단 불신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동안의 상처가 상당하여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 분들은 P2P사가 올바르게 성장하여야 투자자도 상생할수 있다는것을 너무나 잘알고 계신것 같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투자자분들이 금융의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P2P 투자에서 본질적인 부분 보다는 지엽적이고 이미지에 현혹되는 부분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품을 제공하는 P2P사가 올바른 경영을 한다면 투자자가 믿고 투자하는것이 정상이겠지만 아직 P2P금융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초기 단계이고 아직 법제화도 되지 않은 단계이므로 P2P사의 자의적 운영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소위 말해 고수익, 고리워드, 단기 상품일 경우 담보력 평가, 채권보전방안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나 전문가의 조언없이 '묻지마' 내지는 '따라서'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투자상품이 신용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차주의 신용, 상환이력, 부실율 테이터 등의 투자포인트가 있습니다. 동산, 채권 담보의 경우에도 담보력의 평가방법, 전문적인 채권보전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본질은 외면한채 투자하는 성향이 없지 않아 있어보입니다.


앞으로 법제화 이전에 문제의 업체들은 점차 한계를 드러낼것으로 보여 특히 이부분을 염두에 두고 투자 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하신 분께서 왜 피포를 통하여만  적극적으로 소통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은 간단합니다. 우연히 피투피포럼을 알게되어 활동하였지만 피투피포럼을 통하여 P2P금융의 투자자에 대하여 배운것이 너무나 많고 이를 통해 미라클펀딩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할수 있기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투자자가 현명한 투자를 한다면 P2P금융은 더욱 발전할수 있기에 올바른 정보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는것입니다.




투자자와 P2P사가 소통하고 올바른 P2P투자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피투피포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PS.

P2P금융의 법제화에 대하여는 관심이 많은데 정작 현재 P2P사들에게 지침이 되는 금융위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인지도나 관심은 상당히 낮은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금융위 가이드라인 정도는 숙지하시고 투자할 P2P사 선정시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거나 교묘히 회피하는 업체는 조심하실것을 권유드립니다.   

14 Comments
22 꿀이아빠 09.07 16:22  
대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9 트램300 09.07 17:29  
간담회 등을 통한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P2P 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강점을 잘 살린 상품을 개발하고 적절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기본을 잘 지키며 꾸준히 성장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늘 소통에 힘써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직하고 신뢰의 업체로 남아주세요
3 걷기사랑 09.07 18:59  
대표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P2P금융을 이끌어가는 미라클이 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21 진연 09.07 21:49  
좋은 글 잘봤습니다.
16 궁슨생 09.07 22:12  
화이팅 입니다 ^^

축하드립니다! 행운의 23 럭키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 : )

9 신정금 09.07 22:5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행운의 25 럭키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 : )

16 꼬냑 09.08 00:03  
잘 읽었습니다. 꼭 좋은 업체가 되시길 바랍니다.^^
33 네스라인 09.08 07: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7 나는나 09.08 10:42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방문단 여러분들처럼 회원님들도 자신이 투자하는 회사를 방문하여 임직원 면담을 하거나 투자하신 상품의 여신 심의서, 출금증(필수), 채권보전안 등 각종 서류를 꼭 살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투자한 투자자에게 까지 차입자 정보보호 운운하며 서류 공개를 거부하는 회사는 근거가 없는 답변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저희는 좋은 상품 개발과 이벤트, 투명한 경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미라클펀딩 지금처럼 미래에도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업체가 되어주세요
8 주아빠 09.09 10:03  
업체가 쓰는 간담회 후기는 처음보는거 같네요 ㅎㅎ 아무튼 소통하려는 모습은 정말 좋아보이는것 같습니다. !
23 하늘이 09.19 09:05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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