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펀딩칼럼][제3호] P2P금융회사 선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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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펀딩칼럼][제3호] P2P금융회사 선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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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월말 기준 205개의 P2P금융 회사가 다변화된 금융시장 수요와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 장벽 등을 반영하듯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P2P금융 회사는 1 · 2금융권과 대비하여 다수의 업체, 관련 법규 미비로 인하여 운영능력의 격차, 도덕적 해이 등 소위 업체리스크를 배제하가 힘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P2P금융 투자 상품은 개별 상품리스크 보다는 오히려 업체리스크에 의해 성패가 좌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P2P금융 상품은 보편적인 투자 상품과 동일하게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투자상품을 취급하는 P2P금융 회사를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일반적으로 회자되는 P2P금융 회사의 선택 기준을 열거하면, 금융위원회 가이드 준수, P2P금융협회 회원사, 업계경력, 투자상품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투자금 제3자 예치 관리, 연체율 및 부실률 공시, 투자 위험 고지 등이다. 이러한 기준은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 상품을 고를 때 당연히 눈여겨보아야 할 정량적 분석의 대상이다.

 

투자란 역사적 · 경험적으로 정량적 가치와 정성적 가치 판단이 동시 이루어질 때 기대수익이 높거나 보장되어 왔다. P2P금융 회사 역시 정성적 가치 판단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적 판단의 기준은 전문가들이 맛있다고 추천한 음식점의 평가가 천차만별이듯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하는 영역이다. 이렇듯 상이한 정성적 판단 중 중요 요인을 하나를 제안한다면, P2P금융 회사를 운영하는 인력의 커리어를 점검해보라는 것이다. 미국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은 “40세가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지라고 했다. 이 말은 지내온 역정이 현재를 만든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한 인간, 회사, 국가 등의 행태는 장기적으로 볼 때 평균을 수렴한다고들 한다. 그러므로 P2P금융 회사의 창업주와 임원들의 과거 커리어가 현재의 회사 운영 방침에 당연히 녹아들어 갈 개연성이 높다.

 

하다못해 조그만 스시집 상호에도 업주의 이름을 내걸고 한다. 투자자의 소중한 금원을 다루는 P2P금융 회사의 홈페이지에 창업주와 임원의 지나온 커리어를 밝히지 않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과거가 모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P2P금융 회사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커리어가 투자 상품을 정확하게 검증하거나, 도덕적 접근을 한다고 볼만한 사회적 평판을 유지하고 있는지, ‘업체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성적 가치 판단 기준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그 커리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대이기는 하지만...

- 필자

주식회사 그릿펀딩

대표이사 박 범석


1 Comments
7 김미카엘 06.05 06:40  
소중한 의견. 정확한 판단과 정보. 투자자들이 챙겨야 할 여러가지 내용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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